백제 금동 대향로 속에 새겨진 코끼리와 원숭이

백제 금동 대향로에 등장하는 동물 중 당시 한반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동물이 있어요.
바로 원숭이, 악어, 코끼리지요.
백제 사람들은 본 적이 없었던 동물들을 어떻게 백제 금동 대향로에 조각해 놓을 수 있었을까요?
백제는 바다를 통해 중국, 일본과 활발한 교류를 하며 해상왕국으로 불렸던 나라에요.
기록에 나와 있지는 않지만, 중국을 넘어 코끼리와 원숭이가 사는 인도나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와 교류를 했던 것으로 보여요.
백제 금동 대향로에 새겨진 꼬끼리, 악어, 원숭이
국립부여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