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 석등

발해 상경성 유적에서는 많은 절터가 확인되고 있어요.
특히 이곳에서는 유례가 드물 정도로 거대한 석등이 남아 있어 발해 시기 융성하였던 사찰의 모습을 짐작하게 해주지요.
발해 석등(중국 헤이룽장성 닝안)
동북아역사재단
발해 석등은 현재는 없어진 윗부분까지 포함하면 원래 높이는 6.3m나 되었을 것이라고 해요.
이는 광개토대왕릉비의 높이 6.39m와 거의 비슷해요.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죠? 석등의 높이를 통해 웅장한 발해 문화의 특징을 짐작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