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이 태어나다

단군왕검의 탄생
곰과 범은 이것을 받아 함께 먹었어요.
그러나 범은 견디지 못하고 동굴을 뛰쳐나가 사람이 되지 못하였고, 곰은 21일 만에 여자로 다시 태어났어요.
그리고 그 이름을 웅녀라고 하였지요.
웅녀는 혼인할 사람이 없었어요.
웅녀는 많은 날을 신단수 아래로 찾아와 아이를 갖게 해 달라고 빌었어요.
웅녀의 간절한 기도를 들은 환웅은 잠시 사람으로 변하여 그녀와 혼인을 하였어요.
그리고 환웅과 웅녀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어요.
그가 바로 ‘단군왕검’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