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왕, 통일 신라의 기틀을 닦다

감은사지(경북 경주시)
“문무대왕께서 완성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는데, 드디어 다 지어졌구나. 아버님의 은혜에 감사한다는 뜻에서 ‘감은사’라 하리라.”
“기백이 넘치는 두 탑이 훌륭해 보입니다.”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신라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오.”
감은사는 신라를 통일한 문무왕이 짓기 시작했어요.
동해로 쳐들어오는 왜구를 부처의 힘에 의지해 막기 위해서지요.
하지만 그는 감은사의 완성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고, 그의 아들이 왕이 된 후에야 다 지어졌어요.
감은사를 완성한 신라의 왕은 누구일까요?
그는 신라의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