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혁거세, 신라의 첫 임금이 되다

나정(경북 경주시)
신라의 첫 이름은 사로국(서라벌)이었어요.
사로국은 지금의 경주시 전체를 합친 정도 크기의 작은 나라였어요.
사로국 이전에는 고조선이 멸망한 이후 북쪽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 산골짜기 이곳저곳에서 여섯 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었어요.
여섯 마을은 각각 여섯 촌장이 다스렸지요. 그러다가 여섯 마을이 합쳐져 사로국이 만들어졌어요.
어떻게 사로국이 만들어졌을까요?
다행히 이 때의 모습을 담은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답니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