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고대사

  • 고래잡이를 하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 2024.06.30
    반구대 암각화에는 놀랍게도 고래잡이 나가는 배의 그림을 포함해 다양한 고래 그림도 잔뜩 그려져 있어요. 이곳에 고래가 살았고 당시 사람들은 고래잡이를 하였음이 분명하지요.“우리나라에도 저렇게 고래가 많이 있었나요?”“선사 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큰 고래를 사냥할 수 있었죠?”더욱 신기한 것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 등장하는 고래들도 다양하고, 고래 종류…
  • 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찾아 나서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 2024.06.30
    울산 태화강의 지류인 대곡천을 따라 내려가면, 높은 절벽이 병풍처럼 강을 막고 서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게 되지요.산과 계곡,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이 마치 거북이 한 마리가 넙죽 엎드린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여기를 ‘반구대’라고 불러요.“이처럼 다양하고 규모가 큰 바위 그림은 누가 그렸을까요?”반구대의 거대한 바위에는 높이 약 5미터,…
  • 단군왕검, 아사달에 나라를 세우다 [단군 왕검] 2024.06.30
    마니산 참성단(인천 강화도)“개천절은 무엇을 기념하는 날인가요?”“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건국을 축하하는 날이에요.”“고조선은 세운 사람은 누구일까?”고조선은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에요.단군이라는 분이 세웠지요.단군이 고조선을 세우는 모습은 고려 시대에 일연 스님이 쓴 『삼국유사』에 잘 나와 있어요.지금부터 일연이 …
  • 빗살무늬토기를 발명하다 [서울 암사동 유적] 2024.06.29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는 또 하나의 중요한 유물이 나왔어요.끝이 뾰족한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었어요. 빗의 가느다란 살 같은 무늬가 새겨 있어 이 토기를 ‘빗살무늬 토기’라 부르게 되었어요.빗살무늬 토기국립중앙박물관토기는 흙으로 빚은 다음 불에 구워 만든 그릇을 말해요.토기는 신석기 사람들이 음식을 저장하거나 음식을 조리하였다는 사실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