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고대사

  • 신라 속 세계 찾기, 서역의 유물 [신라 속 서역의 유물] 2024.07.05
    원성왕릉(괘릉), 경북 경주시경주시청“정지! 정지!”“작업을 마무리해야 하는데 왜 그러십니까?”“날아가는 흙더미 속에서 뭔가를 본 것 같아요.”계림로 고분을 발굴하다 말고 소동이 벌어졌어요.흙더미 속에서 수레 모양을 한 토기가 나온 것이었어요.신라 시대 수레 모습을 짐작할 수 있는 국보급 토기였어요.수레형 토기가 나오고 주변…
  • 죽어서도 신라를 지키기를 바라다 [문무왕] 2024.07.05
    문무왕은 당의 군대를 한반도에서 몰아내고 삼국 통일을 완성했어요.삼국 통일 후 문무왕은 바다를 통해 침입해 올 왜구를 걱정했어요.그래서 부처님의 힘으로 왜구의 침입을 막고자 동해 바다 가까운 곳에 절을 세우고자 했어요.아버지의 뜻을 이어 받은 신문왕은 절을 모두 지은 후에 문무왕의 은혜에 감사한다는 뜻으로 이름을 감은사라 지…
  • 매소성과 기벌포에서 당에 크게 이기다 [문무왕] 2024.07.05
    석문 전투 이후 신라와 당은 서로 눈치를 보며 임진강을 중심으로 서로 대치하고 있었어요.당군은 칠중성과 매소성을 점령한 후 지금의 의정부 방면으로 남하하는 전진 기지로 삼았어요.신라군은 3차례에 걸쳐 매소성을 공격했으나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어요.신라군이 매소성을 정면으로 공격한다는 것은 승산이 없는 일로 보였어요.그러나 신라
  • 신라, 당과 맞서 싸우다 [문무왕] 2024.07.05
    672년 평양에서 황해도 배천까지 남쪽으로 내려온 당군은 신라군의 공격으로 다시 석문으로 올라갔어요.석문은 황해도에 있는 넓은 들판으로 임진강을 건너 평양으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었어요.신라 장창 보병의 모습신라군은 석문 들판의 남쪽에서 북쪽의 당군을 바라보며 진을 쳤어요.신라군은 이곳에서 당의 기병을 방어하기 위해 장…
  • 아버지 태종무열왕과 함께 삼국 통일에 나서다 [문무왕] 2024.07.05
    신라와 당은 군사 동맹을 맺고 백제와 고구려를 함께 공격하였어요.두 나라는 전쟁 이후에 백제 땅과 대동강 남쪽의 고구려 땅은 신라가 차지하고, 대동강 북쪽의 고구려 땅은 당이 차지하기로 약속했어요.그러나 백제를 멸망시킨 후 당은 약속과 달리 백제 땅에 자신들의 관청을 설치하고 직접 통치하려 했어요.661년 문무왕은 아버지 태종 무열왕에…
  • 문무왕, 삼국 통일을 완성하다 [문무왕] 2024.07.05
    감은사지(경북 경주시)“내가 왕이 된 후 지금까지 돌이켜보면 대부분의 나날이 전쟁의 연속이었던 같소.”“덕분에 우리 신라가 고구려를 멸망시켰고, 또 당을 몰아내고 통일을 이룬 것 같습니다.”“경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니 다행이오. 이제 내가 죽으면 화장을 해서 동해에 장사를 지내주시오. 죽어서 바다의 용이 되어 신라를 지키겠소.”681년 신라의 한 왕이 바다의…
  • 연개소문이 죽고 고구려가 멸망하다 [연개소문] 2024.07.05
    660년, 신라와 당이 연합하여 백제를 공격하였어요.안시성에서 고구려에 크게 패한 당은 작전을 바꿔 신라를 이용하기로 한 것이지요.당군은 바다로, 신라군은 육지에서 백제를 공격하였어요.두 나라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백제는 크게 저항도 못하고 멸망하고 말았어요.백제가 멸망하고 얼마 되지 않아 고구려에도 큰일이 벌어졌어요.&nbs…
  • 고려의 개성 첨성대 [경주 첨성대] 2024.07.04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에도 첨성대가 남아 있어요.북한의 국보 제131호로 2013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문화유산이지요.고려 궁궐이었던 만월대 궁궐터 서쪽에 남아 있어요.고려 태조 때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지금은 천문 관측기구를 올려놓았던 축대만 남아 있어요.축대는 화강암을 다듬어 만든 네모난 돌마루를 5개의 …
  • 신라의 과학과 건축 기술을 보여주는 경주 첨성대 [경주 첨성대] 2024.07.04
    경주 첨성대는 국보 제31호로 신라 천년의 도읍지 경주에 있는 문화유산이에요.‘별을 관측하는 천문대’라는 뜻이지요.신라 궁궐이 있던 월성과 왕릉급 무덤들이 모여 있는 대릉원 사이 벌판에 자리하고 있지요.동양에 남아 있는 것 중 가장 오래된 천문대라고 하죠.동궁과 월지와 함께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꼽혀요.사진으로만…
  • 신라 문화와 과학 기술의 결정체, 경주 첨성대 [경주 첨성대] 2024.07.04
    경주 첨성대(경북 경주시)문화재청“360여 개의 돌을 다듬어 쌓아 올리도록 할 것이오.”“몸통에 작은 창을 내도록 하시오.”“되도록 평지에 세우면 좋겠소.”360여 개의 돌을 다듬어 쌓아 만든 이것은 바로 경주 첨성대에요.신라 제27대 왕인 선덕여왕(재위 632~647) 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여요.그렇다면 경주 첨성대는 무엇을 하던 곳…